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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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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7. 30. 14:54 냉철이의 잡담시간

    음... 난 영화에 대해선 잘 모른다.
    때론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현란하게 적는사람들을 보면 그냥 재밌게보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이 들때가 많다.
    물론 그들입장에선 난 한없이 생각없이 상업적인 영화나 추구하는 ㅉㄸ 정도로 취급될 수도
    있을것이다.




    그리 이쁘다곤 할 수없지만 섹시하고 강렬한 인상이 매력적이 여전사








    때문에 이런 난 영화를 보면서 그리 많은 생각을 "일부러"하지않는다.

    단, 어떤 생각이 드는 경우는 예외이다.
    몇가지 그런 영화가 있었지만 오늘은 레지던트이블이란 영화에 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사실 레지던트이블1은 tv로 봤었다. 엄브렐러사가 연구중인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연구소를 슈퍼컴퓨터가 차단시키고 안에있는 모든 사람을 죽이고 그 후 엄브렐러사 소속이었던 특공대원들과 한 여전사의 탈출이야기? 정도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액션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매우 흥미진진했었다.










    그리고 레지던트이블2가 개봉했을때 여자친구와 함께 들뜬 마음으로 관람하러 갔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는 어디까지나 가상세계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세계민주주의의 선진국인 미국에서 저런 살상을 저질르는 기업을 가만히 두고보고있는게 이해가 가지않았다.

    그러다 문득, 세계화와 다국적기업에 관한 책들을 읽었던것이 기억이났다.
    미래 정부의 힘은 약화되고 막강한 자본력을 지닌 다국적기업들이 비도덕적,비윤리적인 사업을 펼치더라도 정부는 더이상 이를 제지할 힘이 없을거란 염려성 문구도 기억이났다.

    생각해보니 참... 무서운 미래가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로 부패의 근원은 "권력"에 있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어떤 단체에 대항할 만한 세력이 없다는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다수의 정권 실세력들과 언론 관계자들을 자본으로 포섭하고 그 힘으로 더 많은 자본을 빨아들이고 또 더 강한 힘을 소유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이 될것같다.

    20%의 상류층과 80%의 극빈민이 살게되는 미래라는 예상만큼이나 충격적이다.


    그리고 또 내가 염려하는 또하나의 미래 그 결말의 수순같아서 기분이 좋지않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 걸어다니며 전화를 걸고 받는것은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법한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나는 그 걸어다니며 전화를 걸고 받았었다.
    인터넷으로 집에 앉아서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고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또하나의 변화 스마트폰~
    아직까진 젊은이들의 갖고싶은 휴대폰정도로 인색될지도 모르나 인터네이후로 또 하나의
    거대한 변화라고 예상하는 기사역시 수없이 접해왔다.












    정보에 접근하는 게이트를 장악한 사람들이 돈을 쓸어담고있다.
    기술은 사람들의 생활의 안정,편리를 위해 발전하기보다 돈을 목적으로 빠르게 발전되고있다.

    대처방안같은것은 생각해본적없다.
    혹시나 레지던트이블에 나오는 엄브렐러사처럼 초강력 다국적기업의 출현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오지않을까 걱정이 될 뿐이다.







    posted by 멋진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