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5. 20:47
냉철이의 잡담시간
10만원이 없어서 방값도 못내고 쫓겨나가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양주한병에 100만원을 퍼붓는 사람들도 있고
떼스고 장난치고 부모의 보호아래 버릇없게 자라나는 아이들이 있는반면에
가정폭력으로 가슴이 멍들어가는 아이들도 있다.
세상은 살만하다 이런 세상 백만년 오백만년도 더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있고
천국이 있다면 지금당장 죽고서라도 가고싶은 사람들이 있다.
거만이 하늘을 찔러 사람알기를 벌레같이 아는 사람들도 있고
작아지는 자신의 모습때문에 사람들앞에서기 두려운 사람들도 있다.
태어날때 부터 많은것을 가진 자들도 있고
태어날때 부터 가난을, 병을 되물림 받은 사람들도 있다.
광활한 평야 지나가다 그늘에 쉬어가는 여유로운 여행길을 걷는자도 있고
어두운 숲속 풀숲을 헤치며 언제나타날지 모르는 위험에 가슴을 조리는 자들도있다
세상은 공평한가?
살만하다고 생각하는가?
어쩔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는가?
바꿀수 없는 일이라 생각되는가?
이런질문은 언제나 나의 마음을 조금도 쉬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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